아파치(Apache) 서버 ‘httpd.conf’ 주요 설정값 완벽 해설

Nginx의 nginx.conf가 하나의 중앙 통제실이라면, 아파치(Apache)의 **httpd.conf**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 행정 본부’입니다. Nginx가 “최소한의 설정으로 최고 속도를” 추구한다면, 아파치는 “모든 것을 설정할 수 있는 유연함”을 추구합니다. 다만 2025년 현재, 이 파일의 역할은 배포판(OS)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전통적인 방식 (RHEL, CentOS, 또는 소스 설치): httpd.conf 파일 하나에 모든 핵심 설정을 담는 ‘중앙집권형’입니다. 현대적인 방식 (Ubuntu, … 더 읽기

웹 서버 속도 2배 올리는 Nginx 캐시(Cache) 설정 핵심 3가지

축하합니다! https://까지 적용된 Nginx + 워드프레스(LEMP) 서버를 완성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웹사이트는 안전하게 작동하지만… 느릴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1명일 땐 괜찮지만, 100명이 동시에 접속하면 어떻게 될까요? Nginx는 100개의 요청을 모두 PHP-FPM으로 넘기고, PHP는 100번 워드프레스를 실행하며, MariaDB는 100번의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처리해야 합니다. 서버는 순식간에 과부하에 걸릴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Nginx 캐시입니다. … 더 읽기

Let’s Encrypt로 Nginx 서버에 ‘무료 SSL 인증서’ 자동 갱신 설정하기

Let’s Encrypt로 Nginx 서버에 ‘무료 SSL 인증서’ 자동 갱신 설정하기   이전 튜토리얼에서 우리는 Nginx와 워드프레스를 연동하여 완벽하게 작동하는 ‘LEMP 스택’ 웹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소창에 http://로 시작하며 ‘주의!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라는 경고가 뜬다는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Let’s Encrypt’**라는 비영리 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SSL/TLS 인증서를 설치할 … 더 읽기

2025년 최고의 웹 서버: ‘Nginx’와 ‘Apache’ 성능 전격 비교

2025년 최고의 웹 서버: ‘Nginx’와 ‘Apache’ 성능 전격 비교   지금까지 우리는 서버 하드웨어(Proxmox)부터 OS(Ubuntu), 가상화(Docker)까지, ‘집’을 짓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습니다. 이제 손님(방문자)을 맞이할 ‘대문’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이 ‘대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웹 서버(Web Server)’**입니다. 수많은 웹 서버가 존재하지만, 2025년 현재까지도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두 거인이 있습니다. Apache HTTP Server: … 더 읽기

Proxmox VE 설치 가이드: 나만의 ‘가상화 서버’ 구축하기

Proxmox VE 설치 가이드: 나만의 ‘가상화 서버’ 구축하기   지금까지 우리는 10년 된 PC에 ‘우분투 서버’를 설치해 파일 서버를 만들고(6편), 라즈베리 파이에 Nginx를 올려 웹 서버를 구축했습니다(7편). 이 방식들은 **’하나의 컴퓨터(하드웨어)’에 ‘하나의 운영체제(OS)’**를 설치하는 전통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홈 서버’를 운영하다 보면 욕심이 생깁니다. “우분투 서버 위에 Plex(미디어 서버)도 돌리고 싶은데… 아, 윈도우 11도 테스트해보고 싶네. … 더 읽기

홈 미디어 서버 끝판왕: ‘Plex’ vs ‘Jellyfin’ 설치 및 비교 후기

홈 미디어 서버 끝판왕: ‘Plex’ vs ‘Jellyfin’ 설치 및 비교 후기   집안에 잠자고 있는 구형 PC, 라즈베리 파이, 혹은 시놀로지(Synology) NAS에 소중히 모아둔 영화, 드라마, 가족 동영상 파일이 가득하신가요? 이 파일들을 하드디스크에서 일일이 찾아 재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이 파일들을 넷플릭스나 디즈니+처럼 멋진 포스터와 줄거리, 배우 정보가 정리된 화면에서,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 더 읽기

‘시놀로지(Synology) NAS’ 1년 사용 후기: 단순 파일서버가 아니다

‘시놀로지(Synology) NAS’ 1년 사용 후기: 단순 파일서버가 아니다   1년 전, 저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시놀로지(Synology) NAS를 구매했습니다. 바로 ‘데이터 백업’이었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외장 하드, 구글 포토 유료화로 갈 곳 잃은 수만 장의 사진, 그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PC의 중요 자료들을 한곳에 안전하게 모아두는 것. 그것이 제가 NAS에 기대한 전부였습니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라는 이름 … 더 읽기

[가이드] 라즈베리 파이 5로 만드는 초저전력 ‘개인 웹 서버’ 세팅법

[가이드] 라즈베리 파이 5로 만드는 초저전력 ‘개인 웹 서버’ 세팅법   이전 가이드에서는 10년 된 구형 PC를 우분투 서버로 부활시키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그 방법은 강력한 성능과 ‘연습’에 초점을 맞췄지만, 24시간 365일 켜두기엔 ‘전기 요금’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이 따릅니다. 여기서 라즈베리 파이 5가 등장합니다. 신용카드만 한 크기에, 스마트폰 충전기(USB-C)로 작동하는 이 작은 컴퓨터는 ‘서버’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 더 읽기

10년 된 구형 컴퓨터, ‘홈 서버’로 부활시키기 (Ubuntu Server 설치 A to Z)

10년 된 구형 컴퓨터, ‘홈 서버’로 부활시키기 (Ubuntu Server 설치 A to Z)   서랍 속이나 창고 구석에 잠자고 있는 10년 된 구형 컴퓨터가 있나요? 윈도우 10도 버거워하는 그 PC를 버리기엔 아깝고 쓰자니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 컴퓨터는 24시간 켜놓고 쓸 수 있는 **’홈 서버(Home Server)’**로 완벽하게 부활할 수 있습니다. 홈 서버가 있으면 파일 공유 서버(NAS), … 더 읽기

서버 관리에 ‘도커(Docker)’가 필수인 이유 (컨테이너 가상화 완벽 이해)

서버 관리에 ‘도커(Docker)’가 필수인 이유 (컨테이너 가상화 완벽 이해)   앞선 글에서 우리는 서버를 고르고(클라우드 vs 물리서버), OS(리눅스)까지 설치했습니다. 이제 이 서버에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개발자들이 가장 골치 아파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설정 지옥(Dependency Hell)”**입니다. 개발자 A: “제 노트북(윈도우)에서는 완벽하게 돌아갔는데, 왜 리눅스 서버에 올리니 안 되죠?” 개발자 B: “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