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함 방지 필수템: 슬랙봇으로 ‘리마인더(Reminder)’ 설정하는 법 (/remind) – “월급 루팡 하지 않는 나만의 AI 비서”

1. 프롤로그: 포스트잇은 떨어지고, 내 기억력은 흐려진다   직장 생활 3년 차가 되었을 때, 저는 심각한 ‘기억력 감퇴’를 겪었습니다. 치매는 아니었고요, 소위 말하는 ‘업무 과부하’였습니다. 동시에 3개의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하루에 메일이 50통씩 쏟아지니 뇌 용량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죠. “이따 점심 먹고 2시에 거래처에 메일 보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팀장님이 부르셔서 잠깐 다녀오면 이미 4시가 되어있는 식이었습니다. 책상 … 더 읽기

[슬랙 요금제] “어? 작년에 보낸 그 파일 어디 갔지?” 무료 vs 유료(Pro) 결정 장애 끝내기 (90일 제한의 진실)

1. 프롤로그: 나의 소중한 업무 히스토리가 ‘인질’로 잡히다   스타트업 초기, 저희 팀은 슬랙(Slack)의 ‘무료 요금제’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톡과 분리된 업무 공간, 깔끔한 UI, 그리고 무엇보다 ‘공짜’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굳이 채팅하는데 돈을 써야 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달이 났습니다. 세무 신고 기간이 다가와 6개월 전에 담당 세무사님과 나누었던 대화 내용과 전달받은 … 더 읽기

멘션(@)의 기술: @channel과 @here는 언제 써야 욕을 안 먹을까? (동료의 집중력을 지키는 슬랙 알림 매너)

1. 프롤로그: 일요일 아침을 깨운 신입사원의 “우산 보신 분?”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했던 신입 시절의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때였죠.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나가려는데, 회사에 우산을 두고 온 게 생각났습니다. 비싼 우산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급하게 슬랙을 켰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200명이 있는 #general (전체 공지) 채널에 이렇게 썼습니다. “@channel … 더 읽기